수십년전 이곳 인천에 살때 즐겨 찾던곳 청량산...많이 변해있다... 앞에 보이는 송도유원지 자리는 자동차 대단위 매매단지로 또한 갯벌이었던 곳에송도국제도시 등이 우뚝서있고 저멀리 공항으로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있다....초등학교 저학년 어렸을때 부친하고 갔던 팔미도는 그대로 다.산위에는 보기좋게 조그만 범선도 산허리에 터를 잡고 있고 바다가 가까이에 보여서 인지바다와 청량산 그리고 배의 조합이 전혀 낫설지 않게 보인다오늘은 청량산의 이 범선을 타고...내가 어렸을때 집앞 공터에서 저멀리 팔미도쪽에서 들어오는기선(외항선)을 보며 동경의 대상으로 봐왔던 추억의 배를 회상하면서....오늘은 이 배를 타고 저기 인천대교를 넘어 팔미도를 거쳐 큰바다로 가본다.....또한 박물관에서 인천의 옛 모습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