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끼리 바위 보러간 수락산 2024. 2. 3(토)

연안부두 2024. 2. 4. 16:58

내일은 입춘이고.... 겨울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는듯하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온갖 나쁜 기운을 기지게로 맘껏 떨치려 수락산  코끼리 바위를 보러 간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아 도봉 북한산 조망은 신통치 않다...

미끄러워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친구의 말을 뿌리치고 오른 도솔봉(540M)의 기운은

너무 좋았다... 이곳에서 정상쪽의 조망은 마치 노적봉정상에서 백운대 인수봉을 보는것 같은

분위기를 느낀다....

친구가 뭐라고 해도 그래도 나는 코오롱등산학교에서 정규등반과정을 교육받은사람 아닌가..

당고개역-학림사-도솔봉-코끼리바위-철모바위-정상-철모바위(우측 하산)-깔딱고개(좌측하산)

-물개바위-수락산역   5시간정도 산행(대략 7.4km)....

코끼리바위는 도솔봉을 지나 치마바위와 철모바위 사이에 있는 바위다....

코끼리 바위.....인상적이다..

 

 

당고개역에서 오르는 초입에 주택가에 붙어있는 인터넷전단지를 보니 현역때 생각이 난다... 경쟁사 전단지철거 및 인터넷고객 모집을 위한 가가호호 부착활동을 부단히도 했썼다.....

 

 

 

남성의 거시기 같다...

 

불암산...

 

 

 

 

 

북한산

 

도봉산 산그리메...

 

 

기나긴 세월동안 흘러운 물길인가?

 

도솔봉

 

 

 

 

배낭바위라 한다...

 

하강바위
바위위에 코끼리....

 

 

 

 

 

 

철모바위....노적봉 정상에 있는 나폴레옹 모자바위와 비슷한가?

 

 

 

배낭바위.... 수리산역 하산시 보이는 모습이  더  배낭같다...

 

벤치바위?

 

경사가 심해 주의해야할 위험구간....
깔딱고개....수락산역까지 2.5KM

 

물개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