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다

단양 다녀오다... 단양여행 첫째날 토요일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한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 ㅇ공원지킴터-옥순봉-구담봉-공원지킴터(5.8KM)

가슴설레이는 오봉 등반...오늘은 불암산 암벽에서 수차례 연습산행후 북한산 염초봉 등반에 이어2번째 실전 암벽등반인 셈이다.더욱이 지난 2019. 11. 9  4번째 오봉산행중 멀리서 암벽을 즐기는 CLIMBER 들을 보고나도 저곳에서 즐기고 싶다라고 했던 꿈이 오늘 드디어 실현된 날이기도 하다....경험많은 친구의 선등으로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된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5봉정상에서 60M 오버행 하강에서는 해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떨기도 했지만무사히 하강완료하여 또다른 경험이었다....

트랑고 카라비너구입 ㅇ 변형 D형, O형, HMS형 등 6개 카라비너 구입

오늘의 등반코스는 불암산 정상 밑부분에 있는 기름바위... 전날 지인과의 저녁식사 때문인지 몸이 무겁고 컨디션이 않좋아 힘든 산행이었다. 1~7차 연습은 단순히 슬랩구간 오르내림의 연속이었다면.... 오늘은 난이도 높은 슬랩도 경험하고 다양한 등반기술, 트레바스, 재밍, 스탠스 배운것으로 요약할수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 가끔 불어오는 바람... 멀리 영종도까지 아낙네의 속내의가 비치듯 시원스럽게 펼쳐진 물빠진 갯벌 그야말로 청정 FRESH AIR... 그냥 가슴이 뻥뚤리게되는 마니산이다...

바위에서 고도의 공포감에 아슬아슬하면서도 릿지산행의 묘미를 만끽한 북한산 염초봉 릿지산행.... 북한산성 제1주차장 7시출발 - 북문 - 염초봉릿지구간 - 백운대 - 북한산성 주차장 오후4시 하산 염초릿지구간을 지나 백운대까지 6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불암산 출격, 암벽연습 7일차.... 1피치 오르는중 회사에서 급한일로 전화가와서 아쉬운점이 있으나 내심 불안하여 철수하였다. 연습은 다음에 또하면 되고 회사 일이 우선 먼저 아닌가?

가을장마로 오늘도 비가 온다고 산행을 취소하자는 친구의 말에 비가 오면 오는대로 강행하자는 나의 주장에 4주만에 다시 찾아간 불암산....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남양주 시내에서 보여지는 불암산 암벽이 나의 시야에 다가왔을때 그동안 여러번 이곳 방문에 정이 들었는지 아주 포근한 감을 지울수 없었다 2~3번 더오고 이제는 더넓고 큰 바위로 이동하자고 친구와 약속하였다. 다행이 비가 안와서 모처럼 암벽의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2개 코스에서 7번 오르내리며 다양한 슬랩구간을 경험하였고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 즉 하강장비를 잃었을때 하강하는 방법인 현수하강(압자일렌, abseilen)을 여러번 실습하였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 몇자 적는다. 막 다른 코스 이동하려고 짐을 다싸고 이동하려는데 장비도 없이 바위..

4년만에 찾은 사패산이다.... 그때도 지금처럼 무더운 8월의 한 중간이었다. 말복이 지나서 더위가 한풀 꺽인듯하다만 아직도 해가 뜨겁다. 코로나와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무리를 지은 등산객이 많이 보인다. 4년전에 비하여 달라진 점이 있다면 레깅스를 입고 반나의 낭자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여하튼 보기도 좋고 남의 눈치를 보지않는 젊은 패기와 신선한 감이 있어 좋아 보인다. 사패산이 조망도 좋고 정상까지 어프로치 시간이 짧고 쉬움이 레깅스차림의 젊은이가 많은 이유일 것이다. 그때도 너무더워 송추계곡 하산길에 알탕을 즐기던 기억이 나 여벌옷과 샌들을 준비했건만 웬걸 계곡에는 바닥이 들어나 있다. 서울근교에 이처럼 훌륭한 조망이 있다는 것에 감탄한다. 비박산행을 하면서 북한산의 조망을 즐겼던 노고산, ..

아주아주 뜨거운날임에도 .... 배우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오늘도 불암산 암장에서 기초등반 다지기를 하고 왔다. 저번주에는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는데 오늘은 우리팀 뿐이다. 크랙 및 래이백 자세로 올라가 후등자가 타이트하게 확보해달라고 할때는 힘차게 댕길수있는 파워를 키워야 할것 같고... 선등과 하강을 몇차례 반복하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갈수록 안정된 자세를 취하게 됨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날 배운것은 크랙, 래이백 등반, 선등자 후등자 확보하기, 푸르지오매듭, 로프사리기 등 배웠다 모든게 쉬운게 없다만은 나에게는 매듭학습이 제일 어려운것 같다

아주 무더운날이다. 연습 4일차 3주만에 찾은 불암산 암장.... 뜨거운 날씨임에도 오늘은 유난히 많은 산객이 모여들었다 저번에 이어서 선등도 해보는데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초긴장하기도 하였다. 특히 크랙연습을 하였다 살이 때약볕에 익은듯 고통스러워 2시쯤 철수해야만 했다

2년전 읽었던 더 타워 , 세로토레 초등을 둘러싼 논란과 등반기록 다시 새롭게 읽고 있다....

불암산 2일차...

암벽등반 로프 및 헬멧구입 ㅇ 제품명 : 보아 ㅇ 규격 : 9.8mm/45M ㅇ 색상 : oasis-flame ㅇ 원산지 : 독일(EDELRID) * 6.27 불암산 3차 암벽연습에서 처음 사용하다.... ㅇ 제품명 : 블랙다이아몬드 비젼헬멧 ㅇ 규격 : M/L 225g, 58~63cm ㅇ 색상 : Tundra

불암산 3일차 암벽연습.... 3일차 암벽연습... 조금씩 조금씩 바위와 익숙해 지고있다 오늘은 선등에 서보고기도 하고... 새로 구입한 로프로 암벽연습을 하였다...

10여년 사용하다 어깨끈이 찢어져 사용치 않고 창고에 보관하다가 암벽산행 장비를 가져갈 적당한 배낭이 없어 배낭을 수선코자 웹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하니 택배로 보내란다... 택배를 보내고 나서 고맙게도 3~4일만에 배낭을 보내왔다. 택배비 수선비 NO... 외국산 브랜드 고객관리에 대해 놀라울 뿐이다... ㅇ 전화한 번호 : 쎄레또레 A/S센터 02-903-8912 ㅇ 택배주소 : 11184, 포천시 소홀읍 이동교리 163-7 오스프리 AS 센터 (위 전화번호로 전화하니 이 주소로 택배보내라고 한다) ㅇ 사진(AS전, 후)

친구들과 이번에는 인천 소래산을 찾았다 인천시민들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89만평의 너른 인천대공원에서 출발 소래산을 올라갔다 왔다 대공원에는 수레국화꽃이 만개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코오롱등산학교 정규반에서 암벽 기초교육을 받은후 2년여만에 불암산 에서 친구의 개인지도로 암벽연습을 했다 슬랩등반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어려운 암벽이다 아직도 초보수준인 나에게는 빌레이 도움없으면 오르내리기가 쉽지않다 전문산악인인 친구의 개인지도라 등산학교에서 배운것보다 훨씬 이해도가 빠른것 같으나 아직 몸이 제대로 않따라준다 앞으로 10여차례 연습후 2번째 인수봉에 오르기로 다짐한다 사실 등산학교을 졸업하고 산악회 가입등 암벽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나이도 있고해서 쉬웠었다....

4월말인데도 1400M 고지이다 보니 겨울날씨 못지않게 몹시 춥다 사실 비박배낭메고 산행다닌중에 이번 화악산이 최고 높이의 산이다 겨울산행장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게가 역시 만만치 않다 (이번산행에 베낭에 지고간 장비 의류 음식등 LIST UP 해보니 60여가지가 된다 그러니 아니 무거울수밖에 없다...) 친구는 여벌옷도 장갑도 안가지고 와서 매우 춥단다 나보고 가지고 오라고 안했다고 불평을 한다 불행하게도 정상에서는 매우 춥고 안개로 인해서 아침 조망이 없다... 용수동종점에서 목동터미날까지 가는 버스가 10:10에 있어 분주히 내려갈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