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설레이는 오봉 등반...
오늘은 불암산 암벽에서 수차례 연습산행후 북한산 염초봉 등반에 이어
2번째 실전 암벽등반인 셈이다.
더욱이 지난 2019. 11. 9 4번째 오봉산행중 멀리서 암벽을 즐기는 CLIMBER 들을 보고
나도 저곳에서 즐기고 싶다라고 했던 꿈이 오늘 드디어 실현된 날이기도 하다....
경험많은 친구의 선등으로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된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5봉정상에서 60M 오버행 하강에서는 해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떨기도 했지만
무사히 하강완료하여 또다른 경험이었다....
5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 4봉 3봉 ....
여성봉을 지나...
북한산 인수봉이 보인다.
오늘 등반할 오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 봉우리 위에서 암벽을 즐기는 등반객을 볼수있었던곳(일반산행 오봉정상).....그곳에서 미끄러운 슬랩구간을 조심히 내려와... 본격 등반 준비를 한다...
안전산행이 최우선이다.... 반드시 로프 확보후 이동한다.
이런 좁은 구간도 어렵게 통과하고....
2봉이다.
2봉 슬랩을 지나서...
3봉을 가기 위해 하강을 준비한다...
3봉 올라갈 바위...발재밍 및 크랙등반 방법을 터득하고....
2봉 하강을 한다...
오픈북 형태의 크랙...30M 하강 다양한 바위에서의 하강을 경험한다.
오픈북형태의 크랙을 30M 조심히 하강한다...
하강 마지막 부분까지 긴장해야 된다. 마지막이라고 방심하면 다칠수있다. 마지막부분에서 조금 찰과상을 입었다...
3봉을 오르고
3봉과 4봉사이 평평한 마당바위로 가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뜀바위를 통과한다..
발을 안전하게 착지후 건너뛴다...
마당바위가 보인다...
마당바위 위에서 ....
3봉위에서... 오봉과 멀리 북한산을 배경으로...
5봉을 가기 위해서 하강한다...
마지막 목적지 5봉이다....
5봉 오르는 코스...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으로
친구가 5봉에서 후등자를 위해 빌레이 보고있다....
비교적 쉽게 오를수 있는 구간인거 같다...
5봉에서 본 지나온 봉우리....
마당바위 위에서 보이는 여성봉
5봉 정상에 서서...마치 히말라야 고봉 정상에 선것처럼 성취감에 따른 기쁨과 하강해야하는 두려움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5봉 정상 감투바위... 저곳을 가기위해 3~4M내려가서 뜀바위 통과한다...왼쪽 바위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60M 하강포인트이다...
5봉정상 60M 하강포인트 부근에서...
60M 오버행 구간... 아찔함을 지울수 없다....
45M자일 2동을 가지고 가서 30M하강한후 다시 확보후 재 하강하였다....
로프가 짧아서 30M 하강한후 다시 확보후 최종 30여M 다시 하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