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서 고도의 공포감에 아슬아슬하면서도 릿지산행의 묘미를 만끽한 북한산 염초봉 릿지산행....
북한산성 제1주차장 7시출발 - 북문 - 염초봉릿지구간 - 백운대 - 북한산성 주차장 오후4시 하산 염초릿지구간을 지나 백운대까지 6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원효봉에서 염초봉까지 릿지구간
북한산성 제1주차장 왼쪽에 원효봉이 보이고 가운데 조그맣게 노적봉 우측에 의상봉이 보인다.
북문... 여기까지 오르는길도 만만치 않다.
이제부터 리지산행시작... 딱버티고 있는 바위의 힘을 느끼며....본격적 산행준비를 한다.
2년전 등반한 노적봉....
첫번째 봉우리 친구가 선등해서 후등자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원효봉
몇차례 오르내림이 예상되지만... 첫번째 하강...
숨은벽 능선이 보인다.
두번째 하강
좌측 백운대 중간 만경대를 배경으로....
말바위에 와서야 백운대가 자세히 보이고 등산객 소리까지 들린다.
오늘의 최고 난코스 말바위
말바위 위에서...
친구가 후등자를 확보하고 있다.
인수봉이 누운거 같이 찍혔다.
세번째 하강
로프확보 하강포인트가 없어 로프를 내려보내고 친구가 로프없이 내려온다.
개구멍을 포복하듯 기어야만 한다.
하마터면 배낭을 낭떠러지에 떨어뜨릴 뻔했다.
인수봉... 등반객이 하강준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산중 보리사...원효봉이 살짝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