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설악산 상봉 신선봉 비박산행 2020.9.5~9.6

연안부두 2020. 9. 8. 15:29

지난 8월 가족과 여름휴가때 새벽에 올랐던 성인봉을 상봉 신선봉의 그 산 자체에 매료되어 이번에는 처음 비박을 가는 친구와 함께 비박산행으로  나섰다...

ㅇ 화암사-성인봉-상봉(비박)-화암재-신선봉-화암재-화암사(9시간30분, 13KM)

- 화암사에서 상봉구간은 5시간 소요되는 힘든산행, 애초생각보다 산세가 험해 무거운배낭을 매고 상봉을 거쳐 신선봉 비박지까지 갈수있을까라는 걱정을 지울수 없었던중 지나가는 산객이 신선봉에는 이미 텐트칠자리가 없다는 말에 상봉에서 1박해야만 했다.. 지금생각해보니 상봉에서 비박 대만족이다... 좁은장소에서 많은 산객이 하루를 보내는것은 서로가 피곤하다

 - 다음날 화암재로 하산후 신선봉까지 산행은 비교적 수월한 산행...

   1시간30분 소요

- 신선봉에서 화암재 화암사로 하산길은 지루한 하산길....3시간여 소요 

 

 

 

 

 

들머리로 이곳에서 수바위 시루떡바위 성인대까지 산행이 이어진다

 

 

 

 

 

 

 

여기서 보는 저곳 상봉 신선봉의 고운자태에 이끌려 비박산행....행복이다

 

 

 

낙타바위

 

 

 

 

 

 

 

친구덕분에 호강이다....사진을 많이....

 

 

 

 

 

 

 

 

 

 

 

 

 

 

수바위 .... 포근한 분위기

 

 

 

미시령고개로...

 

 

 

상봉으로 오르면서 울산바위가 이렇게 조망된다...

 

 

 

상봉은 쉽사리 보여지지 않는다...체력과 끈질긴 인내후 보여진다

 

 

 

해산굴 가지전... 바위위에 텐트 한동 들어설 이런 공간이 나온다

 

 

 

 

해산굴...

 

 

 

 

 

 

해산굴... 배낭을 따로 밀고 올라간다고 하는데... 나는 비박배낭매고 조금 힘들게 통과....

 

 

 

 

 

 

 

상봉도착전 너덜지대..... 나는 너덜지대 통과하는게 더 재미가 있다

 

 

 

 

화암사주차장에서 여기 상봉까지 5시간여 걸린것 같다...

 

 

 

돌맹이가 도처에 있어 텐트치길 망설이다..달리 방법이 없어 이곳에서 하루 신세를 졌지만 조용하고 호젓해서 대만족...

 

 

 

 

 

 

상봉 정상석 밑부분에 피어난 야생화... 아름답다

 

 

 

 

 

 

 

 

 

 

 

 

 

 

 

 

 

 

 

 

 

 

 

 

 

 

 

 

 

 

 

 

 

 

저녁 9시 정도 잠자리에 들었다... 비도 조금 뿌리고 조금 추운밤.. 바람도 많이 불고...

 

 

 

새벽조망....평화롭다

 

 

 

 

 

 

 

 

 

 

 

 

상봉에서 화암재 하산길....

 

 

 

화암재로 하산길 급경사길이 많다

 

 

 

지나온 상봉

 

 

 

신성봉 도착전 너덜지대

 

 

 

 

 

 

신선봉 헬기장

 

 

 

헬기장위에 이렇게 텐트 한동자리 멋진공간이 있다....인터넷에서 보왔던...

 

 

 

 

 

 

 

 

 

 

 

 

 

 

 

 

 

 

 

 

 

 

 

 

 

 

 

 

 

 

 

 

 

화암재에서 하산길... 조금 지루하다...

 

 

여기서 보는 상봉 신선봉 .....지금까지 피로가 클리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