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강화 진강산 2020. 6. 13

연안부두 2020. 6. 20. 20:01

강화 진강산(443M) 산행...  마니산과 혈구산에 이어 강화에서 세번째 높이의 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환상적이다...  볕이 따가운날이기도 하지만 산객은 한팀만 만났다

능내리 마을회관을 들머리로 올랐지만 안내 이정표가 없어 길을 찾지못해 능선을 치고

올라가야만 했다... 산행중 어미를 잃고 혼자 있는 고라니를 조우하기도 한 ....  청정의 산 

석모도가 보인다...

 

 

 

좌측 두번째산이 길상산... 중앙에 뽀족한 산이 초립산 ...우측은 마니산

 

 

마니산

 

 

마니산...  그리고 좌측은 초립산...

 

 

 

저끝 해안쪽 선수돈대를 들머리 시작으로 마니산 함허동천를 거쳐 초립산까지 이어지는 종주를 수일내 해야겠다

 

 

 

정상에서 본 석모도 방향....

 

 

 

 

 

 

 

 

 

 

첫번째 비박산행을 했던 혈구산(중앙)이 멀리보인다...

 

 

 

 

 

 

저끝에 희미하게 별립산이 보인다...

 

 

혈구산이 보인다

 

 

진강산 정상석이 나무로 되어있다....

 

 

강화와는 30년전 1년여간 인천에서 이곳까지 출퇴근해 근무한 인연이 있었던 곳...

 

 

 

더위에 길없는 능선을 치고올라 땀도 많이 흘렸고 친구가 전날 냉동시켜 가져온 소성주 막걸리에 아침에 땃다는 오이에 맛장을 안주로한

정상주 한잔은 내인생에서 최고의 맛난 정상주였다....

 

길가에서 어미잃은 고라니 새끼와 조우하고...그늘진곳으로 편안하게 쉬라고 옮겨주었다...

 

 

 

내려가는길에 가릉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남...

 

 

 

 

 

 

 

 

강화 능래리 석실분

 

 

강화 가릉(고려 24대왕 원종의 왕비순경태후의 묘)

 

 

산행초입 인적이 드물어 잡초가 무성하다

 

 

 

이정표가 없어 왼쪽길로 갔더니 길이없어 능선을 치고 올라갔다... 오른쪽으로 가야 가릉방향으로 간다

 

 

강화 양도면 능내리 마을회관 들머리

 

화도버스터미널 부근 음식점에서 삼겹살로 뒷풀이...